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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디앤아이한라㈜의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대 신영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경쟁

HL 디앤아이한라㈜가 6월 충북 청주에서 공급하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아파트 조감도. HL 디앤아이한라㈜ 제공.

HL 디앤아이한라㈜가 6월 충북 청주에서 공급하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아파트 조감도. HL 디앤아이한라㈜ 제공.

[포인트데일리 최유정 기자]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하는 가운데 충북 청주지역 분양 시장이 올들어 유독 강세장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방 다른 지역은 신규 분양시 미분양이  속출하지만 청주 분양시장은 수백대1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분양 업체들에 따르면 올해 청주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아파트 등은 잇달아 완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0일 청약한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의 경우 1순위 청약통장 3만 4886건,평균 73.75대1)이 접수됐다. 이는 올해 지방에서 청약을 받은 총 37개 단지 가운데 1순위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이다. 전용면적 84.9㎡가 49가구 모집에 1만1856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 241.9 대 1을 기록했다.

청주는 올해 전국 신규분양에서 청약경쟁률 상위 10위권 내 3개가 들어 있을 정도로 분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분양한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이 4위,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57.59대 1)’가 6위, ‘청주테크노폴리스힐데스하임(평균 48.27대 1)’이 9위에 올랐다.

청주지역 분양 시장이 활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전매제한 완화, 풍부한 일자리, 합리적인 분양가(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해 공급한 청주 신규 아파트(분양가상한제 택지) 3.3㎡당 분양가는 1150~1160만 원 선이었다.

상반기 청주지역에 분양 훈풍이 불면서 건설, 시행사들은 6월에도 잇달아 분양 완판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6월 중에는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양 경쟁을 벌여 주목되고 있다.

 

6월 분양 대전의 주인공은 HL 디앤아이한라㈜의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아파트와 신영의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이다.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산26번지 일원에서 공급한다.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에 ▲76㎡(전용면적 기준)A타입 250세대 ▲76㎡ B타입 54세대 ▲84㎡ A타입 476세대 ▲84㎡ B타입 77세대 ▲122㎡ A타입 2세대 ▲122㎡ B타입 3세대 ▲134㎡ A타입 3세대 ▲134㎡ B타입 9세대 등 총 874세대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76~84㎡(전용면적 기준) 위주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맞통풍과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 등 수납공간 등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입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 원도심에 들어서는 단지로 주거와 교육, 교통 및 편의시설 등을 두로 잘 갖춘 곳이다. 교육시설로는 봉정초, 봉명초, 봉명중, 봉명고 등과 학원들이 주변에 있다. 

충북대, 청주대,한국폴리텍대 등도 가깝고,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NC백화점, 롯데마트, 청주농수산시장 등 상업시설도 인근에 있다.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시청, 청주의료원 등 행정 편의시설도 반경 3km 이내에 있다.

배후 주거 수요는 풍부하다. 단지 맞은편에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다. 청주산단에는 현재 SK하이닉스, LG화학 등에서 3만여명의 근로자가 있다.

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돼 전체 사업부지(14만7771㎡) 중 일부(4만3382㎡)에 아파트를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10만4389㎡)는 도시공원으로 조성된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계약금 10%만 내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충북 전지역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영은 오피스텔을 내세워 청약경쟁률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신영은 6월 청주시 송절동 산4-2번지 일원(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블록)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을 공급 예정이다.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지난 5월 분양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나오는 오피스텔은 지하2층~지상27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08㎡ 234실이다. 신영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336세대),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1,148세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분양 상품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08㎡의 단일 면적으로, 아파트 84㎡(옛 33평)와 유사하게 구성했다.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타입은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게 해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다.

청주지역 부동산중개업계 관계자는 “청주일대는 대형산업단지와 대기업 공장 등이 많아 일자리가 풍부해 주거시설 수요가 늘고 있다”며 “6월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양 경쟁을 벌여 청약경쟁률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에서는 하반기에도 신규 분양 단지들이 잇달아나온다. 7월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아파트(644가구 예정)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10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청주 흥덕구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아파트(946가구)를,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같은 달에 서원구 사직3구역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가칭)'아파트(23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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